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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bbybox NEWS

한국과학창의재단 2017.03 Vol.234 월간 과학창의, 크라우드 펀딩 우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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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KIT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하비박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창의적 아이디어 결과에 대한 대중의 객관적 검증 및 투자를 통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든 자금조달 수단.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지난해 청년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펼쳤다. 그 두 번째 성공사례로 하비박스(HOBYBOX)를 소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크라우드펀딩에서 높은 펀딩률을 자랑하며 ‘취미가 없는 사람들에게 취미를 찾아준다’는 이색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하비박스(HOBYBOX).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인지 어린 나이답지않게 한 업체 대표로서의 면모를 풍기며 사업 이야기에 막힘이 없는 도현아 대표를 만나 하비박스 시스템과 2017년 계획에 대해들어보았다.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 공략이 주효 포인트

“제가 생각했던 목표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크라우드 펀딩에서 높은 금액과 펀딩률을 자랑했다니, 기분은 좋은데요.” 자신이 준비한 사업을 시장에 선보일 첫 번째 루트를 알아보다 한국창의재단이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을 알게 되었다는 도현아 대표. 하비박 스 런칭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에 계획서를올리고 직접 오프라인상에서 프레젠테이션까지 실시, 펀딩업체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이만한 질문이 또 있을까.만국공통 질문 중 하나를 아이디어로 승화, 사업으로 연계한 하비박스는 취미생활 KIT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개인네트워크서비스가 정착됐잖아요. 트렌드가반영된 서비스다보니 그게 펀딩에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도현아 대표의 말처럼 하비박스는 SNS로 소통하고 혼술, 혼밥, 혼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1인 가구 시대에 맞춤한 서비스업이다. “당신의 취미를 찾아드립니다”라는 회사 슬로건에 맞게 바쁜 일상에서 취미는 사치로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나를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맞춤형 취미 커뮤니케이션 툴,

하비박스는 하버(Hobby+er, 취미용품을 주문하는 구독자)의 취미용품과 미션이 담긴 빨간 취미상자를 정기 배송하는 개인맞춤형 취미구독서비스다. 또한 취미활동을 창작형, 조립형, 감상형, 오락형, 분석형으로 등으로 나눠 해당 취미의 전문가 그룹인 하비큐레이터들과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한 ‘고객맞춤형 미션’을 담은 취미 박스이기도 하다.

취미물품을 받은 하버는 단순히 취미용품을 이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미를 즐기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집에서 즐긴 나만의 경험을 하비 큐레이터, 그리고 다른 하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 할 수 있다. 하비박스의 하버가 되고자 하는데 자신의 취미성향에 대해 궁금하다면 먼저 자신의 성향 파악을 위해 취미분석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현재 하비박스에 구비된 취미 아이템으로는 건담, 레고, 리폼, 동화, DIY, 마술, 보드게임, 와인, 커피 등이 있다. 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하비 큐레이터들은 취미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겪게 된 당사자들로서 직접 하비박스를 기획하고 하버들과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즐거움을 공유한다. 개인적 취미로만 여겼던 활동을 타인들과 공유하게 된 이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낸 도현아 대표에게 어려움은 없었을까.

"물론 큐레이터 분들을 모시는 게 쉽진 않았어요. 그 취미를 자신들의 삶에서 큰 의미를 지닌, 취미그 자체를 즐기며 살아온 분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의 취지를 잘 말씀 드리고 힘을보태달라고 했죠. 진심은 통하는 거잖아요."

그렇게해서 파워블로거 몽실이의 하비박스가 만들어졌고 미니 피규어와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던 조덕호의 하비박스, 쉽고 멋지게 건프라를 만들 수 있는 김규원의 하비박스, 금속 엔지니어 송혜진의 하비박스가 만들어졌다. 서양화가 유상영, 류경식 마술사, 박세영 드론지도사 등도 그렇게 하비박스를 통해 하버들과 만나고 있다.

■2017년 고객만족 100%로 사업의 안정화 추구

정기적으로 하비 큐레이터들과 만나 어떤 박스로 꾸밀지 기획하고 회의를 거쳐 매월 말쯤 공통 발송되는 빨간 하비박스. 열었을 때 즐거워할 하버들을 위해 꼼꼼히 따지고 포장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단다.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박스 디자인부터 포장까지 본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부분이 없다는 도현아 대표에게 2017년 계획을 물어보았다.

“지난 1월에 옥션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옥션 유저 들의 취미를 찾아주는 A.HOLIC을 진행했어요. 삼성코엑스에서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7 키덜트앤하비엑스포에서도 하비박스를 찾아주셔서입구 전면의 가장 큰 전시관에서 키덜트 페어 관람객들의 취미를 찾아드리는 이색 취미 체험 공간을진행했죠.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관심과 문의가 잇달아 최근에 몇 개 업체들과 미팅 중에 있습니다. 머지않아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비박스는 2017년 4월 SK Planet 11번가와 함께 취미·문화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사실 이 사업적 계획에 앞서 자신이 진짜 바라는 것은 ‘사업의 안정화’라고 한다. 안정화는 다름 아닌 ‘하버들을 100%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구현’. 고객수를 늘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함께하는 고객들에게 충실하고 싶다는 도현아 대표, 그의 취미가 궁금했다. “다른 사람의 취미를 찾아주는 게 제 취미입니다.” 청바지에 붉은 티셔츠를 입고 “요즘 보드게임 큐레이터 찾기에 한창”이라고 덧붙이는 그에게서 하비박스의 내일을 본다.
 
 
 
 

[출처] 한국과학창의재단 크라우드 펀딩 우수 사례 2017.03 Vol.234 월간 과학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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